효성티앤씨, '2021 프리뷰인서울' 참가…"친환경 비즈니스 시장 확대"
효성티앤씨, '2021 프리뷰인서울' 참가…"친환경 비즈니스 시장 확대"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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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년 프리뷰인서울(PIS; Preview in Seoul)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이 전시회에서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과 패션브랜드 제품의 협업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노스페이스'와는 제주지역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리젠제주(regen®jeju) 플리스 자켓을 선보입니다.

MZ 세대에게 주목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 '플리츠마마'와는 리젠서울(regen®seoul)로 만든 티셔츠, 가방 등의 제품으로 협업했습니다. 전시공간 외벽에는 전량 리젠을 사용해 만든 '큐클리프'의 현수막도 걸릴 예정입니다. 

효성티앤씨의 직원들은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한 '지구를 위한 한복' 유니폼을 입고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해외브랜드와의 화상 미팅 진행…"중소기업∙스타트업 해외홍보 지원"

[사진: 효성티앤씨 제공]
효성티앤씨가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프리뷰인서울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소재 시장을 선도한다.
사진은 서울시내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섬유 ‘리젠서울’을 사용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후드티셔츠. [사진: 효성티앤씨 제공]

이번 PIS는 온·오프라인 전시가 함께 진행됩니다. 효성티앤씨는 온라인 3D 전시를 통해 자사의 섬유로 만든 원단과 옷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해외 전시회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 9곳과 함께 해외 브랜드와의 화상미팅도 주선합니다. 이를 통해 효성티앤씨의 지속가능한 기능성 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실력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홍보를 도울 예정입니다.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는 "소재 공급을 넘어 친환경 비즈니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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