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84억 기록...전년비 29.8% 감소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84억 기록...전년비 29.8% 감소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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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라이프 CI)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김철수)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은 167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4억원, 9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4억원), 전 분기 대비 3.8%(60억원)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8%(35억원), 10.4%(11억원)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해서는 56.8%(110억원), 41.3%(65억원) 감소한 실적입니다.

3분기 매출은 전년과 지난 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지난 9월 30일 완료된 HCN 인수에 따른 자문수수료 일회성 비용 지급과 TPS 상품 TV광고 확대, 모바일 가입자의 증가, 방송발전기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하였다.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TV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스카이라이프TV의 3분기 매출은 156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억원, 25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콘텐츠(강철부대, 나는솔로 등) 흥행과 이에 따른 광고 매출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4%(1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6.1%(20억원), 104%(13억원)이 상승하는 실적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작년부터 추진하던 HCN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양사 시너지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스카이라이프TV 또한 콘텐츠 시장에서 성공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사업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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