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표 김형일)이 이달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786세대 규모이며, 이중 12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합니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입지로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2022년 1월 개통될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합니다.
단지 앞에 위치한 서동저수지 일대가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 규모의 중앙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중앙공원은 서동저수지를 활용해 호수공원 형태로 조성돼 일부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공원 내에 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도 마련됩니다.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및 기흥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시는 주거전반에 걸친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단지는 그 중에서도 핵심 지역인 세교2지구와 맞닿은 입지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최근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수자인'만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실수요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하는 단지”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