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대한민국 공기업 중 최초로 주택, 건물, 토지 등 보유 자산을 전면 공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SH공사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전세주택 2만8282호(최초 공급 유형 기준)의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등 자산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장기전세주택 자산 공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택, 상가 등 건물, 토지 등에 대한 자산내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SH공사가 보유한 장기전세주택의 취득가액은 토지 약 3조3234억원이며, 건물 약 4조1156억원으로 총 7조4390억원(호당 평균: 2.6억원) 입니다. 장부가액은 토지 약 3조3141억원, 건물 약 2조9153억원(호당 평균: 2.2억원)으로 총 6조2293억원이며, 공시가격은 토지 및 건물 약 16조5041억원(호당 평균: 5.8억원), 시세는 약 32조1067억원입니다.
SH공사는 앞으로도 보유 자산에 대한 공개를 이어나가는 한편, 매년 12월 공시가격을 반영한 자산가액 변동분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주인이자 주주인 ‘천만 서울시민’이 언제든 SH공사의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고덕강일, 오금, 항동, 세곡2지구 등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공개하고 있는 분양원가 내역과 함께 SH공사 보유 자산을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사 경영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