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세곡2지구 4개 단지의 분양원가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 대상인 세곡2지구 1,3,4,6단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분양한 단지로 전체 공동주택 8개 단지 중 SH공사가 자체시행 및 분양한 단지들입니다.
분양원가 자료는 지난해 11월 9일 서울시가 발표한 SH 5대공사 혁신방안에 따라 21개(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 및 건설원가 11개 항목) 항목으로 정리하여 공개됩니다. 또한, 설계․도급내역서와 분양수익 사용내역도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강남 지역이라 하더라도 건설원가(건축비용)는 타 지역과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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