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도 부동산 불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과 부산, 청주 등에서 대선 이후 신규 공급이 잇따를 예정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 60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1순위에서 2자리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31곳입니다. 이 중 한 지역에서 2개 이상 단지가 공급돼 모두 두 자리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 부산, 대전, 경기도 광주, 용인, 충북 청주, 경남 김해, 전남 무안 등입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원개발은 부산 진구 부암동 일원에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440세대를 3월 중 공급합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CGV, NC백화점, 금융시설, 병·의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부암초가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고, 부산시민공원이 도보거리로 부산어린이대공원과 백양산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3월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세권에서 ‘한화 포레나 미아’를 선보입니다.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497가구로 조성됩니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해 광화문, 종로 등 도심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3월 공급합니다.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가구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535가구 중 436가구가 일반공급됩니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가깝습니다.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주SK뷰자이'를 3월 선보일 계획입니다. 청주 봉명1구역 재건축이며, 총 1745가구 가운데 1097가구가 일반 물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