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불패행진’...부산·서울·청주 부동산 열기 지속
올해도 ‘불패행진’...부산·서울·청주 부동산 열기 지속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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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도 부동산 불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과 부산, 청주 등에서 대선 이후 신규 공급이 잇따를 예정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 60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1순위에서 2자리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31곳입니다. 이 중 한 지역에서 2개 이상 단지가 공급돼 모두 두 자리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 부산, 대전, 경기도 광주, 용인, 충북 청주, 경남 김해, 전남 무안 등입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투시도 [사진제공=동원개발]

이런 가운데, 동원개발은 부산 진구 부암동 일원에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440세대를 3월 중 공급합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CGV, NC백화점, 금융시설, 병·의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부암초가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고, 부산시민공원이 도보거리로 부산어린이대공원과 백양산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3월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세권에서 ‘한화 포레나 미아’를 선보입니다.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497가구로 조성됩니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해 광화문, 종로 등 도심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3월 공급합니다.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가구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535가구 중 436가구가 일반공급됩니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가깝습니다.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주SK뷰자이'를 3월 선보일 계획입니다. 청주 봉명1구역 재건축이며, 총 1745가구 가운데 1097가구가 일반 물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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