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계 "새 정부 각종 규제 화끈하게 풀어주길"
추경호 부총리 "重企 현장 어려움 적극 해소할 것"
추경호 부총리 "重企 현장 어려움 적극 해소할 것"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첫 경제단체 방문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습니다. 이자리에서는 새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과 중소기업계 건의사항이 논의됐습니다. 현장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중소기업계의 시급한 건의사항으로 '규제 완화'를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5년간 중소기업인들은 최저임금, 주52시간, 중대재해처벌법 등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들로 참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싱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번 정부에서는 노동규제를 비롯한 포장재 등 환경규제, 과도한 인증부담 등 각종 규제를 화끈하게 풀어주셔서 기업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추 부총리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곳이 중소기업이라 생각해서 중소기업 대표들을 제일 먼저 만나고자 방문했다"며 화답했습니다.
[싱크] 추경호 경제부총리 "저희들이 앞으로 해야될 과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야 된다 하는 생각에서 현장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기중앙회는 현행 100억원인 사전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를 상향하고, 중소기업 납품 단가 연동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