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평택지제역 인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택지제역 앞에 위치한 복합 지식산업센터 ‘엠에스 원타워’가 공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홍보관을 열고 공급에 돌입하는 ‘엠에스 원타워’는 에이스건설이 시공합니다. 연면적 6만4197.80㎡,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로 업무 공간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업지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고덕신도시를 바로 앞에 두고 있으며, 인근에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과 쌍용자동차 부지 개발까지 가시화 되는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SRT, 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과 인접해 향후 ‘트리플 환승역’의 교통환경을 누릴 전망입니다. 특히 수서~지제~경부고속철도 합류와 안산~안중~충남 홍성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 예정돼 있으며, 경부선 서정리역~지제역 고속철도 노선도 2024년 직결될 예정입니다. 

단지 6층까지는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해당 층의 경우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7층부터는 여러 크기의 오피스 공간을 설계해 다양한 수요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지 곳곳에 휴게정원, 오픈테라스, 옥상정원 등 공개 녹지 공간과 조경을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jeongheon2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