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양 지식산업센터, 인덕원 LDC 비즈타워..."배후수요와 교통을 한데 모아"
[영상] 안양 지식산업센터, 인덕원 LDC 비즈타워..."배후수요와 교통을 한데 모아"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지난해 상업업무용 거래량 최대치 기록
지식산업센터, 대출 면에서 유리한 강점
'안양·광명·가산' 임차 수요 갖춘 지역 주목
안양벤처밸리, 연계 시너지·교통 편의 '강점'

[앵커] '똘똘한 한채' 주거 시설에만 국한되는 것은 이제 옛말입니다. 수익형 부동산에도 입지와 인프라를 내세운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인데요. 그 중에서도 산업 간 연계와 교통편의를 갖춘 지역의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는 모습입니다. 안양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이정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주거시설을 비롯해 오피스텔까지 규제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을 향한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배후수요와 교통 편의를 갖춘 지역에 관심이 더해지는 모습인데요.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 지식산업센터는 주택 대비 대출 면에서 유리한 것이 강점입니다. 월세 수익으로 대출 이자를 납부하고도 유휴 자금이 생기는 것인데요. 최근에는 금리 인상으로 이자 상환 후 남는 월세 구조를 서울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수요자들은 임차 수요를 확보한 수도권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으로 안양이나 광명, 가산 등 구축 물량이 다수 분포한 지역의 신규 물량이 대상인데요. 이곳은 구축에서 평수를 넓히거나 분할해 입주하려는 기업들로 수요 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장광호 'ㅇ' 지식산업센터 분양관계자 "안양같은 경우에는 5천개가 넘는 사업체가 이미 존재하고 있고요. 지식산업센터가 35개가 있습니다. 올해 5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생기는데 옮겨올 수요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남부 비즈니스 요충지로 꼽히는 안양벤처밸리 일대에 새로운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돼 주목됩니다.

단지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인덕원 IT밸리 등 기존에 형성된 산업 인프라로 업종 간 연계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장광호 'ㅇ' 지식산업센터 분양관계자 "평촌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있어 더블역세권으로 도보로 1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주변에 이미 구축 지식산업센터들이 35개 이상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에는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화설계도 다수 적용됐습니다. 우선,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상차와 하역이 편리하도록 했습니다. 

'똘똘한 한채' 주거용 상품을 넘어 이제는 수익형 부동산에도 확산되는 가치입니다. 산업 간 연계 시너지와 교통편의를 강점으로 내세운 이번 단지가 지식산업센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