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혁신과 부정부패 근절로 환골탈태...국민신뢰 회복 다짐"
LH "혁신과 부정부패 근절로 환골탈태...국민신뢰 회복 다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LH는 지난달 26일, 대전연수원에서 ‘2022년 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지난해 정부의 ‘LH 혁신 방안’ 발표(‘21. 6. 7) 1주년을 맞아 환골탈태를 위한 강력한 경영혁신을 재다짐 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고 6일 밝혔습니다. 
 
LH는 지난 해 투기의혹 사태 이후 정부의 혁신방안을 토대로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통제장치 구축 등 경영 전반에 대대적인 개혁과 혁신을 단행해 왔습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관련자는 직위 해제와 동시에 기본급의 50%를 삭감하고, 기소 시에는 직권 면직하는 등 엄중한 인사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LH는 사장 직속의 ESG 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전략체계를 마련하는 등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한 바 있으며, 국민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ESG 경영의 정착과 확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LH는 지난달 26일 대전연수원에서 ‘2022년 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워크숍에는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부서장 등 130여 명의 간부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반부패 관련 법령·제도 숙지를 통해 다시 한번 공직윤리 확립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지난해 투기의혹 사태 이후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력한 혁신·개혁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통한 국민 주거상향과 주거복지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등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혁신과 개혁을 지속하여 국민들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