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국민 소통형 특별설계공모 실시...오는 20일까지 접수
LH, 공공주택 국민 소통형 특별설계공모 실시...오는 20일까지 접수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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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로고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14일 국민이 제안한 설계 컨셉을 바탕으로 국민 소통형 특별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소통형 특별설계공모’는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참여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설계공모 대상은 부천대장 A1블록과 수원당수2 A5블록입니다. 응모자는 대한민국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거나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신고한 외국건축사 면허취득자가 참가할 수 있으나, 당선 후 계약 시, 주계약자는 건축사법 제23조의 규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 등록업체의 국내 건축사로 한정합니다. 공모 일정은 △응모등록(6월 20일) △현장설명(6월 22일) △질의회신(6월 27일) △작품접수(7월 29일) △심사(8월 11일 예정)입니다.

한편, LH는 올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공공주택 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구별 총괄건축가(MA) 제도를 실시합니다. 주택 설계공모 물량의 30%를 특별설계공모지구로 선정하고 공공주택 분야 교수 등 능력 있는 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주택설계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LH는 앞으로도 지구별 특화설계 계획을 통해 공공주택의 디자인 혁신과 품질을 높이고 LH 공공주택의 경쟁력을 더욱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LH는 공공주택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주택기술을 적극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임대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국민 소통을 통해 사람 중심의 주거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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