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이하 금투협)는 ㈜마더스제약,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2개 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마더스제약은 관절염치료제, 당뇨치료제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과 성인병치료제 전문 제약기업입니다.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는 데이터기반의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입니다.
신규 지정된 두 회사는 오는 27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입니다.
금투협은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는 법인 중 재무요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를 K-OTC 거래대상기업으로 지정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두 회사가 추가돼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44개 사가 됐습니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본부장은 “최근 IPO시장 침체로 거래가 다소 위축되었으나, K-OTC시장 진입에 대한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망 비상장 기업 유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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