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자인 아파트에 '스마트 홈' 서비스 도입...9월 '수자인라이프' 첫 선
한양, 수자인 아파트에 '스마트 홈' 서비스 도입...9월 '수자인라이프' 첫 선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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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스마트홈 서비스 '수자인라이프' 이미지 [사진제공=한양]

한양(대표 김형일)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통합 스마트 홈 서비스 ‘수자인라이프’ 제공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수자인라이프’는 한양이 IoT 공간 솔루션 업체 바이비와 협업해 만든 입주민용 스마트 홈 시스템입니다. 입주민들은 ‘수자인라이프’를 활용해 커뮤니티 시설과 각종 부가서비스, 생활문화 콘텐츠를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 주민 투표, 입주민 동호회 채널 운영, 입주민 자료실 등 온라인 주민 소통 기능도 제공됩니다.

편리함과 효율성을 겸비한 스마트 아파트 시스템도 눈길을 끕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관 출입, 방문자 등록, 엘리베이터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명, 가스, 난방,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이력관리 기능이 있어 입주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울 예정입니다.

한양은 향후 공급할 수자인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할 예정입니다. 통신3사는 스마트 홈 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기획·설계·개발과 더불어 각사가 보유한 플랫폼에 ‘수자인라이프’ 서비스를 연동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한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자인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자인라이프’ 서비스는 오는 9월 입주가 시작되는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양은 각 단지별 인프라와 여건에 맞춰 최적화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자인만의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자인만의 차별화된 상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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