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양,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싱글부터 신혼부부 아우른 소형 오피스텔
[영상] 한양,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싱글부터 신혼부부 아우른 소형 오피스텔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8.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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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당첨 '하늘에 별따기'...당첨선 꾸준히 올라
청약 가점, 2030에겐 비현실적... 대안상품 '주목'
1인부터 신혼부부까지...과천, 소형 오피스텔 공급
청약 통장 불필요...내 집 마련 '호기'
'준강남' 과천 생활의 중심...주요 인프라 이용 편리

[앵커] 청약 당첨. 하늘에 별따기란 말이 있을 정도로 치열한 모습입니다. 당첨자의 가점이 만점에 달하는 등 2030세대의 내 집 마련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과천에서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오피스텔 단지가 선보였습니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거주할 수 있는 소형 위주의 구성을 채택했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이정헌 기자가 직접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최근 높아진 청약경쟁률과 가점으로 인해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청약통장 없이도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대안 상품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의 1순위 평균경쟁률은 809.0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단지의 경우 일반공급 302가구 모집에 무려 24만4343명이 몰렸으며, 가점 최고의 경우 79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2030세대의 한숨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총 84점인 청약 가점은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이 충족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2030세대의 주거 대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기도 과천시에는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에 이르는 수요를 노린 소형 오피스텔 단지가 선보였습니다.

단지는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2030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들이 기본으로 제공돼 상품성 또한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준형 'ㅎ'오피스텔 분양 관계자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아파트 대비 진입장벽이 낮아 특별한 조건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준강남'으로 불리우는 과천의 생활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과천의 중심 생활권 별양동에 위치한 이번 단지는 대형마트, 관공서 등 주요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준형 'ㅎ'오피스텔 분양 관계자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GTX-C, 위례-과천선 개통 예정으로 주거 인프라도 돋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날이 높아지는 청약 당첨선에 2030세대의 내 집 마련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청약 통장을 요하지 않으면서 기본 제공 가전들로 상품성까지 채운 이번 오피스텔 단지가 MZ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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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2023-09-04 19:42:04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방문예약 1599-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