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AI 영상기술로 전직원 업무효율성 증대
KB증권, AI 영상기술로 전직원 업무효율성 증대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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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업무효율성 제고와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AI영상생성 기술을 이용한 전 직원의 ‘가상인간생성 PoC’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PoC(Proof of Concept)는 개념검증이라는 의미로 AI와 같은 신기술의 실현가능성, 효과와 효용 등 기술적인 관점에서의 확인 과정을 말합니다.

이번 PoC는 K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 Starters’의 AI영상생성 전문업체인 클레온과 협업합니다.

단 1장의 사진과 짧은 음성 데이터만으로 단시간내에 가상인간을 생성하고 생성된 가상인간이 입력한 스크립트를 읽어주는 영상을 검증합니다.

특정 모델의 많은 사진과 음성데이터를 이용해서 장시간 고도화 후 생성하는 영상과는 달리 누구든 손쉽게 짧은 시간 안에 자신만의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KB증권 측은 전했습니다.

KB증권은 직원들이 전용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사진을 업로드한 후 배경(모델과 움직임)과 음성을 선택하고 사용될 스크립트를 작성하면 가상인간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본인이나 타인이 생성한 가상인간을 확인하면서 AI영상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증권 관계자는 “영상 컨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직원들이 AI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본인 업무에서의 활용방안(사내업무 및 대고객 안내 등)을 도출하고 필요 시 신속한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AI 기술은 결국 각각의 비즈니스와 결합해야 업무효율 증대와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당사 직원들에게 AI 기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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