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 갖춘 ‘서울 옆세권’ 단지...하반기 신규 공급 '관심'
합리적 가격 갖춘 ‘서울 옆세권’ 단지...하반기 신규 공급 '관심'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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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과 인접한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지역의 단지들이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區), 동(洞) 단위의 행정구역에 따라 지하철 1, 2정거장만 지나면 서울에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서울 아파트,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내 집 마련과 투자가 비교적 수월하다는 평가입니다. 

◆ 서울과 지하철 1, 2정거장 거리에도 합리적 가격 돋보여...하반기 '수요 집중' 전망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4331만원으로 전월(4325만원) 대비 0.13%, 전년동월(3985만원) 대비는 8.6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피스텔도 5월 3.3㎡당 평균매매가격(계약면적 기준) 1486만원으로 전월(1485만원)과 비슷했지만, 전년동월(1454만원) 대비는 2.2%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서울이 지하철 1, 2정거장 거리에 있는 서울 옆세권인 경기 김포와 부천, 광명, 구리 등 지역의 아파트,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은 서울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포의 경우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이용 시 2정거장만 지나면 서울에 닿는 서울 옆세권 지역이지만, 5월 기준 3.3㎡당 아파트,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은 각 1580만원과 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 대비 절반도 채 되지 않는 36.48%, 47.10% 수준입니다. 

부천과 구리, 광명도 비슷하다. 부천은 1호선 역곡역에서 1정거장,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정거장이면 서울 구로구 온수역에 닿는 지역이지만 3.3㎡당 아파트,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이 1983만원, 803만원이었습니다. 

구리도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별내, 갈매역에서 1, 2정거장이면 서울 중랑구에 닿지만 3.3㎡당 아파트, 오피스텔의 평균매매가격은 2388만원, 824만원이었습니다. 광명도 7호선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1호선 광명역 등을 이용해 1, 2정거장으로 서울에 닿는 곳이지만 2883만원, 845만원의 3.3㎡당 아파트,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철도와 도로 등 광역 교통망 호재까지 이어지면서 서울과의 지리적인 간격을 더욱 좁히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이 굳이 서울만 고집할 이유는 점차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습니다. 

◆ 하반기 김포, 구리, 부천, 광명 등지서 신규 공급...내 집 마련 호기로 '주목'

하반기 김포, 구리, 부천, 광명 등 서울 옆세권 지역에서는 대우건설의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288실)’, 롯데건설의 ‘인창C구역 주택재개발(1180세대), 쌍용건설의 ‘부천 괴안 3D구역 주택재개발(759세대)’, GS건설・SK에코플랜트・현대건설의 ‘광명5R구역 주택재개발(2878세대)등 주요 단지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7월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일원에 짓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하 4층~지상 10층, 총 288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됩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도보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풍무역 이용 시 2정거장만 지나면 서울에 닿습니다. 단지 주변에는 신풍초교가 위치해 있고 마트, 병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8월 경기 구리시 ‘인창C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단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상 최고 42층, 총 1180세대 규모로 지어집니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정거장만 지나면 서울 중랑구로 오갈 수 있습니다. 초, 중, 고교 등이 주변에 들어서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의 이용도 가능합니다. 

쌍용건설은 9월 경기 부천시 괴안동 ‘괴안 3D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단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총 759세대 중 일반공급은 237세대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와 행정구역이 맞닿은 곳에 들어서며 1,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과 1호선 역곡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초, 중, 고교 및 대학교를 비롯해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합니다. 

GS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은 11월 경기 광명시 ‘광명5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단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하 4층~지상 37층, 18개동, 총 2878세대 규모로 지어집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2정거장만 지나면 서울 금천구에 닿습니다. 주변에는 초교와 도서관, 광명시청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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