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급격한 인구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인구 성장형 도시’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에 걸맞은 기반시설의 증가와 생활여건 및 교통여건의 개선이 동반되는 것을 의미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 향후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관련 종사자 등 상주 인구 지속 유입 예고
대표적인 예는 경남 사천시입니다. 사천시의 8월말 현재 기준 인구는 10만9891명인데요. 하지만 올해 12월에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2단계)의 준공이 예정돼 있고, 2023년 이후에는 기타 일반산업단지까지 포함하여 약 4만여 명의 종사자 유입이 꾸준히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처럼 인구가 늘고, 도시의 성장이 예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열기도 뜨겁습니다. 지난 8월 사천시에 위치한 ‘KCC스위첸’의 전용면적 84㎡는 3억4000만원(5층)이라는 최고가(신고가) 매매거래가 이뤄졌습니다. 같은 층(5층)의 앞선 3월 거래가(2억8200만원) 대비 단기간에 5800만원이 상승한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입니다.
또 다른 수요가 몰리는 곳의 신규 단지의 청약 열기 또한 남다릅니다.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행정타운으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1순위 평균 1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 인구 유입으로 도시 성장 기대, 눈여겨볼 주요 신규 단지도 잇따라
가을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처럼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천, 천안, 음성 등 ‘인구 성장형 도시’에서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9월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총 1047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된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제1・2일반산업단지 등과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습니다. 단지는 지역 내 보기 드문 바다 조망 입지에 조성돼 오션뷰(일부세대)가 가능하며,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도 적용됩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신부센트라’는 9월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예정) 등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음성 아이파크’는 10월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충남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653세대 규모로 지어집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군에는 12개의 산업단지와 3개의 농공단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총 15개 산업•농공단지의 종사자는 약 1만명이며, 향후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상주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삼부토건이 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도 공급 중입니다.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0층,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됩니다. 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장 증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에 P1, P2라인이 가동 중에 있으며, 하반기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P3에 이어 P4~P6라인도 추가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