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평택 사업장, 산업 폐기물 100% 재활용
LG이노텍은, 평택 사업장, 산업 폐기물 100% 재활용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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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평택 사업장이 글로벌 자원순환 인증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구미 사업장이 소재부품기업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뒤  1년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안전인증회사인 UL 솔루션(Underwriters Laboratories Solutions)에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입니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이 100%면 ‘플래티넘’, 95~99%는 ‘골드’, 90~94%는 ‘실버’ 등급을 부여합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평택 사업장의 자원순환율(폐기물 재활용 비율)은 100%입니다. 이 사업장은 매립 폐기물 ‘완전 제로’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게 됐습니다. 평택사업장은 LG이노텍의 전장사업부문을 이끄는 곳입니다.

LG이노텍은 그동안 사업장별로 '폐기물 매립 제로'를 목표로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유리, 폐합성수지 등을 시멘트나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평택사업장은 연간 343톤 규모의 폐기물을 재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이노텍 측은 일반 폐기물로 버려지던 포장끈(PP Bend)을 다시 활용하기 위해 고도의 분리기술을 갖춘 폐플라스틱 수거 업체를 발굴하고 재활용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폐기물 분리수거 활동을 통해 이 사업장에서는 연간 3억 4600만원의 수익도 창출됐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눈과 비가 왔을 때를 대비해 썼던 포장재를 줄이려고 우천을 막는 캐노피와 도크를 사업장 내 설치했다”며 “이로써 폐기물 처리 비용과 포장재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이노텍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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