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489억원) 증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규제 강화와 조달비용 상승, 신용리스크 증가에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영업 자산의 성장과 매출액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해 누적 신용카드 취급액은 15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이는 견조한 민간 소비와 온라인 결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등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 누적 대손비용률은 1.24%로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가 하락했으며, 연체율과 연체2개월전이율은 각각 0.86%, 0.26%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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