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첫 지속 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그간 추진해온 지속 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고객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작성됐습니다.

동양생명은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재 경영 ▲지배 구조 등 7대 중요 이슈의 분야별 활동을 ‘ESG 하이라이트(Highlights)’ 파트 소개 ▲환경 경영 ▲나눔 경영 ▲공정거래 문화 등 5개 분야의 현황과 성과를 ‘ESG 퍼포먼스(Performance)’ 파트에 기술했습니다.

동양생명 측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환경(E) 부문에서는 최근 3년간 친환경 투자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 집행액을 확대했습니다. 올해 7월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투명경영(G) 실천을 위해 나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COVID-19 속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도 소개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코로나19 기간 산하 연수원인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5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입소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함께 성금 1억5000만원을 모아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동양생명 지속 가능경영 보고서는 국·영문 2가지 버전으로 발간되었으며, 동양생명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박현성 기자 parkh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