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1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100억원 돌파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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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이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5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를 101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상장한 해당 ETF는 미국 나스닥 시장 횡보 흐름 속에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 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추세가 더욱 강해지며, 2개월여만에 100억원 넘게 유입됐습니다. 상장일 이후 현재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214억원 정도 입니다.

해당 ETF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합니다.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라는 특징도 개인 순매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상품은 나스닥100 지수 콜옵션 매도 시 얻는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며 2월 말 기준 해당 ETF의 월별 배당률은 1.00% 수준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는 미국 나스닥 시장의 옵션을 활용해 높은 배당률을 기록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매월 일정한 현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은퇴자금 혹은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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