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만기 매칭형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상품 출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4종의 만기 매칭형 ETF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신규 상장되는 ETF는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2종입니다.
각 상품의 만기는 각각 2024년 4월과 2025년 10월로, 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며, 만기 기대 수익률은 지난달 말 기준 각각 4.1%, 4.2% 전후입니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도 가능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정승호 매니저는 “기존 개별종목 채권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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