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인석 뮤직카우 전략사업본부장 "문화금융 상품 개척자, 투자자 보호에 만전"
[영상] 정인석 뮤직카우 전략사업본부장 "문화금융 상품 개척자, 투자자 보호에 만전"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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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각투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뮤직카우는 조각투자 열풍의 선두주자인데요. 김하슬 기자가 정인석 뮤직카우 전략사업본부장을 만나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기자]
작곡가나 가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악 저작권을 수익 증권의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구현한 ‘뮤직카우’. 정인석 뮤직카우 본부장은 신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투자자 보호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Q.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으로서, 최근 시장 개척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정인석 / 뮤직카우 전략사업본부장(CSO)
저작권 자산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70년짜리 자산입니다. 저희는 이를 금융 상품화해서 개인이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그런 금융 상품을 ‘문화금융 상품’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문화·금융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Q. 뮤직카우 플랫폼은 어떤 방식으로 거래되나요?
가령 제가 좋아하는 A라는 음악이 있고 이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작권료를 받고 싶다고 하면 뮤직카우 플랫폼에서 A 음악을 검색하고 살 수 있는 그런 플랫폼입니다. 최근에는 금융회사 연계를 통해서 증권 계좌 사용 그리고 신탁을 통한 자산의 분리 등을 통해서 투자자 보호를 훨씬 강화한 수익 증권의 형태로 거래가 될 예정입니다. 

 

Q. 투자자 보호를 위해 어떤 조치를 펼치고 있나요?
고객 자산 보호라는 측면에서 개인별 증권 계좌를 저희가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고객의 자산은 증권 계좌에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서 보호가 되고요. 플랫폼 안정성 측면에서는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라고 해서 개인정보 보호 인증 부문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등급도 받았습니다.

Q. 어떤 경쟁력을 내세워 사업을 펼칠 건가요?
저희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 그리고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그 창작자들에 대한 이해 이 두 가지가 공존했다는 점입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서 제도권 금융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고, 회사는 앞으로 계속 투자자 보호 강화해 나갈 예정이고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가는 그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Q. 투자자를 위해 조언해주신다면.
음악 자산은 꾸준한 저작권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다는 조금은 중장기적으로 저작권료 투자를 위한 투자를 하면 저작권 자산, 음악 자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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