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19일 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14일 해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한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성장세는 개인투자자 유입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이 상장한 이후 이달 19일까지 개인투자자가 기록한 순매수 규모는 309억원에 달합니다.
4월 들어서만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16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월배당 ETF 23개에 각각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지수를 비교지수(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삼고 있습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채권형 상품 특성상 매월 수취하는 채권이자가 분배금의 재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활용한 분배 없이도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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