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3월 들어 소폭 내렸습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0.3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은 2020년 8월(0.38%)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3월 상승세가 다소 꺾였습니다.
3월 중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신규 연체율은 0.08%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3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상·매각 등으로 전월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2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연체율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한다"며 "연체율은 통상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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