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에 참가합니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첨단 무인이동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총망라한 범정부 차원의 전시회로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 7개 부처・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등 16개 기관이 주관합니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송과 감시정찰, 공격용 드론을 비롯해 적이나 테러리스트의 드론 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드론 탐지 레이다, 탐지한 드론을 무력화할 재머 등 전방위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여기서 LIG넥스원은 체계종합을 담당합니다.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오지나 재난 현장 수송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감시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무인헬기(MPUH)와 공격용 드론인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도 선보입니다. 재머와 EO/IR카메라, RF스캐너로 구성된 드론 방호시스템도 전시해 드론 방호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입장입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드론과 드론 방호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따른 통합솔루션 제공이 향후 목표”라면서 “전시회에서 당사 직원이 2명이나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돼 그간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드론 등 무인이동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LIG넥스원에서는 송준호 항공드론사업부2팀장이 국방부 장관 표창을, 성길영 드론개발단1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