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림개발, ‘K-디벨로퍼’ 사업 역량 입증...보홀 주정부 "적극 협조"
[영상] 유림개발, ‘K-디벨로퍼’ 사업 역량 입증...보홀 주정부 "적극 협조"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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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 보홀이 세부, 보라카이에 이어 필리핀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필리핀 보홀 주정부 관계자들이 방한해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조성에 나서는 부동산 디벨로퍼 유림개발의 사업역량을 확인하고, 리조트 건립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전형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림개발이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에 조성하는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의 견본주택 현장.

필리핀 보홀 주정부 관계자들이 리조트 모형도를 살펴보고,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유닛 곳곳을 둘러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이 리조트의 부지면적은 약 160만㎡에 달합니다.

초대형 복합 리조트인 만큼 호텔(1269실)과 풀빌라(84실) 총 1353실, 초대형 워터파크, 27홀 골프장 등의 시설이 마련됩니다.

유림개발은 오는 10월 중 리조트 착공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필리핀 보홀 주지사는 유림개발의 사업 역량과 K-디벨로퍼의 선진 개발 노하우를 확인했다며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에리코 아리스토텔레 아우멘타도 / 필리핀 보홀 주지사
이번 투자들을 통해서 특히 제이파크 보홀이 완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을 모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리조트 건립 사업은 보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에드가르도 아르케이 / 팡라오 시장 
해당 리조트가 완공되면 호텔만으로도 2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됩니다.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필리핀 연간 방문객은 265만명. 

이 중 한국인 방문객은 약 42만8000여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필리핀 보홀은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8년 팡라오 국제공항이 건립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 노선을 통해 4시간대면 도달이 가능합니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 TV 전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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