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에버랜드에 삼성폰 떴다!"…갤럭시 체험존, MZ세대 '정조준'
[영상] "에버랜드에 삼성폰 떴다!"…갤럭시 체험존, MZ세대 '정조준'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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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 '갤럭시 체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볼거리를 즐기며,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을 공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입니다.

박나연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폰 카메라의 확대 기능을 이용해 벽면에 숨겨진 암호코드를 찾습니다.

'초대형 방탈출' 컨셉으로 기획된 이 곳은,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폴드5' 체험존입니다.

블러드시티는 매년 9월 초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에버랜드의 가을 시즌 대표 체험 공간.

체험존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의 특·장점에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기자스탠딩] 

"이 음료 자판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Z 플립5가 내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2배 확장된 전면 디스플레이로 훨씬 더 선명한 화질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다양하게 준비된 게임과 포토존을 통해 '플랙스 윈도우', '플랙스 캠' 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아 / 용인시 수지구

"현재는 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이 곳에서 삼성 제품을 체험해보니) 아이폰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도 볼 수 있어서. 갤럭시를 써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8일, 중국에서도 '갤럭시 Z 플립5' 조형물 선박을 제작하고 선상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제품에 대한 특별한 마케팅 전략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체험존에 거는 기대효과도 큽니다.

[인터뷰] 박민현 프로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많은 고객들 중에서도 특히 초·중학생들을 겨냥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휴대폰 브랜드에 특별한 선호나 로열티가 생성되지 않은 어린 친구들에게 재밌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주는 것을 가장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체험존을 80일 정도 운영할 예정인데, 이 기간동안 많은 고객들이 이러한 간접 경험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갤럭시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이번 체험 공간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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