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휴기간 전기료 폭탄 걱정...'스마트싱스' 활용하면 안심
삼성전자, 연휴기간 전기료 폭탄 걱정...'스마트싱스' 활용하면 안심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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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 영상에서 삼성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패밀리허브 냉장고 사용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추석 연휴 기간 '스마트싱스(SmartThings)' 활용 홍보에 나섰습니다.

연휴기간 또는 장시간 집을 비웠다가 미쳐 종료하지 않은 에어컨 등 전자제품으로 인한 전기요금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스마트싱스를 제안한 겁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싱스는 앱에 연결된 삼성 가전 전 제품 외에도 조명, 스위치, 스마트 플러그 같은 타 브랜드의 기기까지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에는 원격으로 전원을 끄고 켜는 기능 외에도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알림을 주는 '웰컴&어웨이' 기능도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집 사이의 위치를 파악해 알아서 작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의 경우 '웰컴&어웨이' 기능을 사용하면 에어컨의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했더라도 사용자의 휴대전화가 집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가 전 집 가까이에 도착하면 에어컨이 미리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자는 빅스비 기능으로 에어컨 작동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질이 나빠지면 자동으로 동작하고, 반대로 공기질이 좋아지면 전원을 끄는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어 장기간 여행 시에도 일일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회사는 부연했습니다.

이밖에 세탁기와 건조기는 사용자가 집에 있을 때, 외출 시를 구분해 행정이 종료된 이후 문 열기나 세탁물 방치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마트싱스 앱 내에서 'AI 절약모드'를 켜면 사용자가 일일이 기기를 제어하지 않아도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전력 사용량을 알아서 줄여줘 전기요금 '폭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I 절약모드는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제습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기기에 따라 최대 60%까지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2018년 스마트싱스 앱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400회 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스마트한 일상을 지원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의 수고는 덜고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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