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SNT그룹, '기동화력 라인업' 배치...K방산 기동장비 과시
[영상] SNT그룹, '기동화력 라인업' 배치...K방산 기동장비 과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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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T그룹의 방위사업 양대 축이죠.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가 격년마다 열리는 서울 아덱스 2023에 참가해 방산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우리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여줄 다양한 방산제품을 선보였는데 그 현장을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시리즈 총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권총부터, 기관총과 저격총까지 SNT모티브의 최신 총기 라인업이 서울 아덱스2023에서 전시됐습니다.

참관객들도 총기를 들어보고, 사격 자세까지 취해보며 몸소 체험해봅니다.

특히 SNT모티브 전시부스에서 주목을 받은 건 지난해 개발한 K13 기관단총. 

[스탠드업]
"올해 12월부터 우리군 특수부대로 공급되는 K13 기관단총입니다. SNT모티브가 기존 K-1A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했는데 정확도와 내구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른손, 왼손 사수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무게와 총열 길이도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권형순 SNT모티브 대표이사
"특수작  전용 기관단총 K-1A라는 총이 있습니다. 기관단총입니다. 그것이 너무 노후화됐고 때문에 이번에 구매사업으로 저희가 올해 양산에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제식명은 K-13으로 저희가 전투력적합판정을 올해 4월에 받았고 실제적으로 전 세계 유명한 총기들의 장점을 다 모아서 가볍고 품질 좋은 총기로서····."

SNT모티브와 함께 SNT그룹의 방위사업의 또 다른 축인 SNT다이내믹스도 기동화력 기술을 과시했습니다.

SNT다이내믹스는 튀르키예 알타이 전차 적용 수출품인 1500마력 파워팩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해 시선을 끌었고,

주력 제품인 120mm 박격포를 장착한 다목적전술차량 목업도 선보였습니다.

기존 K200계열 궤도 장비에 장착했을 때 대비 투입 인원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종도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 상무
"저희가 준비한 다목적 전술차량에 탑재된 120mm 박격포는 기존 차량 대비 전체 차체 중량이 절반 수준, 그리고 운용인원도 한명 줄인 3명으로 그리고 가격도 한 절반 수준으로 해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고요. 그리고 이것은 저희가 해외 수출 시장도 상당히 전망을 밝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추진 베어샤시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소형·중형 전술차량은 물론 민수트럭 적용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SNT 통합 부스로 나온 두 회사는 전시 기간 국내외 국방 관계자들과 수주 확대를 위한 미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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