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역대 최대 규모 ADEX"····K-방산 주력 수출 제품 한 자리
[영상] "역대 최대 규모 ADEX"····K-방산 주력 수출 제품 한 자리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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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서울 아덱스2023.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전투기부터 미 전략폭격기 B-52 등도 모습을 드러냈고 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했습니다. 아덱스 현장 풍경을 배석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군의 블랙이글스팀이 빠른 속도로 곡예 비행을 선보입니다.

대열을 펼치고 뒤집기도 수차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어 F-16 편대와 함께 다목적 공중 수송기(KC-330)도 비행을 선보입니다. 

계속되는 대규모 편대 비행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하늘의 요새라고 불리는 미 전략폭격기 B-52 까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2023)는 34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습니다.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실물이 처음 공개됐고, 

레드백을 비롯한 천무와 천궁, K9A1 자주포와 K2 전차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의 주요 수출 주력 제품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야외 전시장엔 미군의 지상·항공장비를 비롯해 우리 공군의 자랑이된 시그너스(KC-330)도 참관객을 맞았습니다.

[스탠드업]
"공증급유와 인원수송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군의 KC-330 공중급유기입니다. 시그너스라고도 불리는데 이번 이스라엘에서 자국민 수송에 활용된 기종과 동일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UAE,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국방 관계자들도 현장 참석해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력을 살폈고, 

한화와 LIG넥스원, SNT,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우주항공 및 방산 기업들도 K-방산 저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최정현/LIG넥스원 PGM사업부 수석 매니저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국산전투기를 비롯해서 항공무장이(장거리공대지유도탄) 우리나라 기술로 우리가 만든 미사일로 탑재가 된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요. 아울러 이게 개발이 완료되고 양산이 됐을 때 수출까지도···.

[인터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많은 분들이 오늘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고 특히 통합 부스로 만들어지다 보니까 다채롭게 많은 제품들이 준비돼 있고 이것이 다 연결돼 있다는 것을 또 알게 되셔서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형순/SNT모티브 대표이사
"저희는 50년 전통의 총기 전문 회사로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의 일류 총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총기들을 전시하고 있고 많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군 관계자들이 저희 부스를 방문하셔서 매출 증진을 위해···."

격년 단위로 열리는 이번 아덱스 2023. 

주최 측은 아덱스 행사를 앞으로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시켜 기업들의 비즈니스 수출 확대는 물론 마이스 산업도 함께 키워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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