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원전 찬반 결정, 어느 쪽도 쉽지 않을 것”
박원석 “원전 찬반 결정, 어느 쪽도 쉽지 않을 것”
  • 한수린 기자
  • 승인 2017.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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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한수린 기자]

(이 기사는 2017년 8월 29일 팍스경제TV '눈치안보고 하이킥'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 박원석 동국대 겸임교수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론화 시기가 너무 늦었다. 신고리 건설이 진행되면 세계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이 된다.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원자력위원회에서 회의 3번만으로 결정한 사안이다. 날림으로 건설 승인이 났다. 공론화 위원회가 진행되는 것은 일단 긍정적이다. 그러나 공론화위의 활동기간이 짧아 찬반 어떤 쪽으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설득이 쉽지 않은 상황임은 분명하다"

■ 채이배 국회의원  "원전의 안전성의 문제는 가장 민감한 문제이다. 지진대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새로운 건설 기술이 과연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제가 남아있다. 공론화 위원회의 절차가 성급하게 진행되며 갈등이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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