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ESG 공시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인회계사회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서 공인회계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입니다.
[싱크] 김영식 /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인공지능과 딥 러닝 등 신기술이 여러 산업에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회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ESG 공시‧인증 등 새로운 시장에 대비해 공인회계사가 최고의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공인회계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싱크] 김영식 /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해당 법률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돼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김영식 회장은 “연말 감사 시즌을 맞아 ‘정도감사’에 매진하되 기업의 어려움도 함께 해결해 줄 수 있는 엄격하지만 따뜻한 감사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적이 우수한 수습 공인회계사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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