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포스코이앤씨 시공사 선정
한국토지신탁,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포스코이앤씨 시공사 선정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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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CI.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 CI.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공동사업시행을 맡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이하 “안산주공6 재건축”)이 지난 23일 ‘2023년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위치한 안산주공6단지를 1017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 재건축하는 것입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중앙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덕성초‧중앙중‧경안고 등 교육시설뿐 아니라 안산시청‧안산소방서‧단원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깝습니다.

해당 사업지는 2015년 정비구역 지정됐으나, 약 7년 동안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한국토지신탁이 무궁화신탁과 함께 공동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궤도에 빠르게 진입했습니다.

특히 최근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경쟁입찰을 성사시키며 500만원대 수준의 평당공사비를 이끌어냈습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신속함뿐 아니라 꼼꼼한 사업관리를 통해 소유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토지신탁은 내년에도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공고히 다져간다는 방침입니다. 서울 광진구 구의 가로주택을 포함해 상반기 내 착공 예정 사업장만 3곳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은 진행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뿐 아니라 신규 수주 새로운 사업지 확보에도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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