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세계·롯데·현대百 3사의 고물가 속 설 선물세트 전략은?...‘가성비·소용량·친환경’
[영상] 신세계·롯데·현대百 3사의 고물가 속 설 선물세트 전략은?...‘가성비·소용량·친환경’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5.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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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설입니다. 그런데 경기가 좋지 않으니 백화점들의 고민도 많습니다. 내놓은 답은 가성비 제품입니다. 김판수 기자가 여러 백화점들을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3349원으로 전년 대비 3.9% 상승했습니다.

과일은 9.2%, 축산물은 9.6% 상승하며 소비자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지갑을 쉽게 열지 않는 가운데, 백화점들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성비를 강조한 실속형 상품군을 확대했습니다.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늘리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박성주 / 신세계백화점 홍보팀 과장
“20~30만원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엄선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지난 명절 대비 20%가량 물량을 늘렸습니다.”

롯데백화점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용량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축산 세트의 경우 기존 2kg에서 1.6kg으로 줄이는 동시에, 품목 구성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이성훈 / 롯데백화점 홍보팀 대리
"인구 및 소비 행태가 다양해지면서 소용량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소형량 판매로 편의성도 높이고 소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은 유지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을 강조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청과류와 자연친화적 축산 환경에서 사육한 한우를 주요 상품으로 내세우며 포장재 역시 종이로 대체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제 소비자들이 자꾸 온라인으로만 쏠리니까 어떻게 하면 자기네 백화점에 와서 물건을 구매할 것인가.”
“소비자들이 사서 선물하고 싶어하는 그런 상품을 구색을 맞춰서 출시를 한다고 볼 수 있는거죠.
가성비도 있고, 1인가구도 있고 그게 이제 가구에 변화 등을 고려해서 딱 원할만한 것, 좋아할 만한 것을 맞춤형으로 해서 출시한 것 같네요.”

팍스경제TV 김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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