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정상화 진행 중…회생절차로 인한 피해 없도록 할 것"
홈플러스 "정상화 진행 중…회생절차로 인한 피해 없도록 할 것"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5.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홈플러스 조주연 사장이 14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기업회생절차와 관련한 회사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회생절차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경영진은 협력사와 입점주, 채권자 등 관계자들에게 사과하며, 모든 채권을 변제해 회생절차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13일까지 3400억원을 상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외한 영세업자 채권은 곧 지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현재 현금 보유액 1600억원과 지속적인 현금 유입을 고려할 때 추가 지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영업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13일 기준 거래유지율은 몰 99.9%, 물류·도급사 100%, 하이퍼·슈퍼·온라인 95%를 기록하며, 회생절차 이전과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회생절차 개시 후 일주일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고, 고객 수도 5% 늘어나는 등 실적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주연 사장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들의 채권을 우선 지급하고 있다"며 "대기업 협력사들의 협조를 통해 모든 채권을 변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6월 3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