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국의 선전포고” vs. 美 “방어위해 모든 옵션” 외
北 “미국의 선전포고” vs. 美 “방어위해 모든 옵션” 외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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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앵커)

어젯밤 11시 반이 넘어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국 뉴욕의 한 호텔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이 선전포고를 했다'는 주장을 내놨는데요. 미국 측은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대응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송지원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발언에 대해 미국 측 입장이 발표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이 자위적 차원의 군사대응을 위협한 데 대해 백악관과 미 국무부는 일제히 대북 선전포고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법이 우선이며 최대한의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미 국방부는 북한에 대해 B-1B 랜서 비행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사용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어제 유엔총회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현직 대통령이 북한 지도부에 대해 오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글을 남긴 것은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미국 전략폭격기를 격추할 수 있는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정세 긴장의 원인을 미국에 돌려, 추가 도발에 대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조금 전 10시부터 청와대에서 몰카범죄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문재인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몰카 범죄가 급증하는 것에 비해 예방과 처벌, 피해자 지원등을 위한 제도가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겁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해 지하철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정기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를 위해서는 '경제·의료·법률 등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8일에 "몰카 범죄에 대한 처벌강화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같은 달 29일에도 관계부처에 대책마련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앵커) 그런가하면 소비자들이 우리 경제를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107.7로 지난달보다 2.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소비자심리지수는 두달 째 하락했는데요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가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지만 지난 상반기에 수출호조와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자 심리지수 17.9p 상승한 것과 비교해보면 최근 두달간 수치가 하락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또, 6개월 뒤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향후 경기 전망지수는 96으로 한 달 새 8p 떨어졌고, 현재 경기 판단지수도 지난달 93에서 87로 6p 내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북핵리스크와 사드문제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주택가격전망은 상승했습니다. 8.2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지난달 주택가격전망 CSI는 16포인트 하락한 99를 기록했지만, 이번 달에는 지난 달보다 4포인트 오른 103으로 지난 4월 수준으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팍스경제TV 송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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