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첫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MI A1', 연내 국내 출시
샤오미 첫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MI A1', 연내 국내 출시
  • 이상훈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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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지만 지문인식·듀얼카메라 탑재
국내 출시가 20만원대 후반 기대
연내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샤오미 첫 안드로이드 지원 스마트폰 'MI A1'. 출처 | 샤오미
연내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샤오미 첫 안드로이드 지원 스마트폰 'MI A1'. 출처 | 샤오미

 

[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대륙의 실수'라는 대접을 받았던 중국의 샤오미(Xiaomi)는 이제 전 세계 톱 5 안에 들어가는 스마트폰 제조사이며 동시에 다양한 생활가전들을 출시하는 종합 가전 메이커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런 샤오미지만 지금까지 자체 개발 OS인 'MIUI'를 사용한 탓에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가 샤오미는 얼마 전,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스마트폰 'Mi A1'을 발표했다. MI A1은 듀얼렌즈를 통한 2배 광학 줌, 후면 지문인식 센서, 3080mAh 대용량 배터리,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풀 메탈 바디, 4GB RAM, 64GB 내부저장공간,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625 등의 사양을 갖추고도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9월 초 인도 시장에 처음 출시됐던 이 MI A1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샤오미 스마트폰 국내 총판으로 앞서 미믹스를 출시했던 지모비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MI A1을 출시할 계획이다. AS도 지모비코리아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출시했던 미믹스의 경우, 79만9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됐지만 MI A1은 20만원대 후반~3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 예상되는 만큼 미믹스보다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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