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캣·시나본 등 세계 유명 먹거리 속속 국내 진출
킷캣·시나본 등 세계 유명 먹거리 속속 국내 진출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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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에 1호점을 오픈하는 '시나본'. 제공 | 시나본코리아
20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에 1호점을 오픈하는 '시나본'. 제공 | 시나본코리아

 

[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지난해 미국의 인기 버거 브랜드 '쉑쉑(Shake shake)'버거가 국내 론칭한 후 해외 외식·디저트 프랜차이즈들이 속속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우선 프랑스 3대 버터로 꼽히는 이즈니의 빵집 1, 2호점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대구점에 문을 열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1년여 기간에 걸쳐 입점 협상을 해 들여온 프랑스 '이즈니 생메르(Isigny Sainte-Mere)'는 향후 현대백화점과 함께 더 많은 매장을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1975년 미국 보스턴에서 문을 연 아이스크림 브랜드 '에맥 앤 볼리오스'도 지난 7월 이태원에 1호점을 오픈했다. 곧 가로수길,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미국의 요거트 프랜차이즈인 '요거트랜드'는 스타필드 고양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얼마 전 홍대 앞에도 2호점을 열었다. 

20일에는 1985년 미국 시애틀에 오픈한 후 전 세계 약 1200여 개 매장을 여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나본(CINNABON)'이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 대표 메뉴인 시나몬롤은 매장에서 직접 반죽한 도우에 최상급 마카라 시나몬과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얹었으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30분마다 구워내는 즉석 베이킹 시스템을 고수해 오고 있다. 

디저트를 커피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카페 문화 트렌드에 맞춰 시나본은 나이트로 콜드브루 커피는 물론 최상급의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커피 라인도 강화했다. 

네슬레재팬은 네슬레코리아와 2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일본 킷캣(KITKAT) 전문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킷캣은 현재 일본에서 다양한 맛의 초코바를 출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교토 말차, 사케, 규슈 아마오우 딸기, 홋카이도산 멜론 맛을 포함해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킷캣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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