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 영업익 처음으로 3000억 돌파
네이버 3분기 영업익 처음으로 3000억 돌파
  • 이상훈
  • 승인 2017.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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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
비즈니스플랫폼 사업서 영업수익 5486억 달성

[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7년 3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조2007억원, 영업이익 3121억원, 순이익21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기준 네이버의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8.5%, 전분기 대비 6.3% 증가한 1조200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6%, 전분기 대비 9.4%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142억원(9%) ▲비즈니스플랫폼 5486억원(46%) ▲IT플랫폼 586억원(5%) ▲콘텐츠서비스 267억원(2%) ▲LINE(라인) 및 기타플랫폼 4526억원(38%)이다.

3분기 네이버 실적(연결기준). 제공 | 네이버
3분기 네이버 실적(연결기준). 제공 | 네이버

 

광고 부문은 모바일 상품 개선과 신규 상품 출시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0% 감소한1142억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모바일 검색 강화와 꾸준한 상품 개선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18.7%, 전분기 대비 5.4% 성장해 5486억 원을 달성했다.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의 거래액 및 가맹점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0.1%, 전분기 대비 18.6% 증가한 586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웹툰 및 V LIVE 등의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8%, 전분기 대비 9.5% 증가한 267억 원을 기록했다.

라인 및 기타 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3.4%, 전분기 대비 8.4% 증가한 4526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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