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한보람 기자]
삼성전자의 후속 인사, 보도국 한치호 논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삼성전자의 후속 인사가 있었습니다. 어떤 특징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한치호 위원) 권오현, 신종균, 윤부근 이 세사람이 퇴진 후에 역할을 하나씩 더 맡았습니다. 집안으로 따지면 큰 어른이 기술, 대외, 인재 업무를 맡은 특징이 있고요.
TF를 만들어서 실질적인 사업 지원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미래전략실 역할을 할 수 있는 컨트럴타워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부다 50~60대 사장으로 교체가 됐습니다. 물론 50대라고 다 참신하진 않죠. 생각과 행동이 참신해야하는 것이니까요. 다만 세대교체를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예상한대로 다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이번 인사는 전자를 강화하는 인사라고 봐야 하나요?
한치호 위원)조금 전에 삼성과 관련된 계열사의 인사가 발표됐습니다. 중요한 것은, 삼성 전자는 전자대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대교체가 필연적입니다. 미래지향적인 삼성전자를 만들기 위해서 세대교체를 하는 인사를 했다는 것이 첫번째 이구요.
사장급을 추가로 많이 발탁했습니다. 이것은 미래 성장 동력을 발탁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포인트는 어떤 건가요?
한치호 위원) 저는 두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한가지는, 노희찬 디스플레이 부사장이 경영지원실장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이는 삼성이 얼마나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를 알 수 있고요.
두번째는 정현호 전 미래전략실 팀장이 다시 사업지원 TF 사장으로 왔습니다. 이것은 CEO 보좌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인사입니다.
이 두가지를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삼성전자의 회장, 부회장, 사장 승진 인사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후속 인사도 있겠지요? 어떤 방향으로 삼성전자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까요?
한치호 위원) 그렇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인사가 계속 될텐데요. 이번 인사를 보면 두가지가 딱 보입니다. '세대교체'와 '성과주의' 입니다.
제대로 된 세대교체를 하겠다는 것과 성과가 있으면 그에 따른 보상을 반드시 하겠다는 것입니다.
키워드로 얘기하자면 '젊음, 패기, 능력의 삼성이다' 이렇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앵커) 삼성전자의 임원인사는 다른 삼성계열사들의 인사와도 관련이 있을텐데 삼성의 다음 인사는 어떤 모습이 예상되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한치호 위원) 조금 전에 벤처투자 사장단 교체인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50대로 세대교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듯 확실하게 세대교체를 하는 인사가 이번 삼성 인사의 특징이 되겠고요.
특히 조정 조직을 신설했는데요. 삼성에서는 전자계열사의 사업간 대응협력을 조정하는 조직이라고 말을 합니다. 결국은 이 조식이 삼성전자 뿐 아니라 삼성 계열의 현안을 조정해주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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