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만’ 컨슈머 오디오 제품 판매 본격화
삼성전자, ‘하만’ 컨슈머 오디오 제품 판매 본격화
  • 박준범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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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개 디지털프라자에 전시
올해 말까지 국내 모든 가전매장으로 확대
삼성전자가 하람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 판매를 실시한다.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하람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 판매를 실시한다. 제공 | 삼성전자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1일부터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Harman)’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만’의 여러 브랜드 중 컨슈머 오디오 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하만카돈, JBL, AKG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국의 30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별도의 청음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에 국한되지 않고 올해 말까지 하이마트 등 국내 모든 가전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백화점에는 삼성 프리미엄 TV와 모바일 제품을 연계해 통합된 제품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병대 부사장은 “그 동안 ‘하만’ 오디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하만’의 고품격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만은 70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지난 3월 삼성전자와 인수합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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