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개월 간 100만대 판매 돌파
무풍에어컨 판매량, 전년보다 4배 증가
무풍에어컨 판매량, 전년보다 4배 증가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7개월 간 에어컨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무더위가 빨리 시작되는 등 계절적 요소도 있었지만 ‘무풍에어컨’이 에어컨 100만대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 국내 에어컨 판매량의 약 60%, 스탠드형 부문에서는 약 70%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판매량은 4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출시된 무풍에어컨은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바람인 ‘바람 없이 시원한 냉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기존 제품 기능에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고, 벽걸이형을 새로이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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