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8과 갤럭시 S8+가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
EPEAT는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자격으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EAT는 유해물질 사용금지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분해 재활용 용이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의 항목을 평가해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으로 인증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충전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어폰 케이스와 충전기 하우징에 PCR소재 적용을 통해 골드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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