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 7월부터 강화된 새로운 에너지소비효율 기준 1등급 김치냉장고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업들의 기술개발 유도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김치냉장고를 포함한 일부 가전 품목에 대해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강화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3도어 스탠드형인 M7000 시리즈 15종과 뚜껑형 M3000 시리즈 16종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8%까지(M7000 24%, M3000 28%) 연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M7000은 3도어 스탠드형 제품으로 커버·선반·도어·홈바 4면에 메탈 소재를 적용시켰고, 총 13단계(김치6단계+식품7단계)의 김치·식품 맞춤형 보관 모드를 지원한다.

M3000은 뚜껑형 제품으로 내부 5면에 메탈 소재를 적용시켰고, 총 10단계(김치6단계+식품4단계)의 김치·식품 맞춤형 보관 모드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업계 리더로서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면에서도 최고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창우 기자 windowoo@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