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맹성규 차관 "건축문화 공감대 형성"
[1분현장]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맹성규 차관 "건축문화 공감대 형성"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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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인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7일 개최됐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대상에는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사회공공부문)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민간부문) △아크로리버파크 반포(공동주거부문) △기억의 사원(일반주거부문) 4개 작품이, 본상에는 △여주박물관(사회공공부문) △롯데월드타워 & 월드몰(민간부문) △평택 청북 EG the 1(공동주거부문) △초량도시민박(일반주거부문) 4개 작품이 선정됐다.

계획건축물부문에서는 가천대학교 이민노․장가영․정민채가 작품명 '페이스독!'으로 대상에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조강연, 공주대학교 홍새롬․한은총․김두연, 경기대학교 이진우․이민형․이여진이 선정됐다.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이근창 건축사(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가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됐고, '공로상'은 김봉회 건축사(건정 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등 공동주최 기관장을 비롯해 유인상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조성학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손종철 주택도시보증공사 본부장 등 후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박경립 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 신정철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 지인 등이 시상식장을 가득 메웠다.

수상작은 7일부터 10일까지 건축사회관 1층 로비 및 대강당에서 패널 및 모형이 전시된다.

(영상)

제26회 한국건축문화대상...서울 대한건축사회관서 시상식

맹성규 국토부 2차관, 조충기 건축사협회 회장 비롯...건축업계 관계자 300여명 참석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올해로 26회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건축계의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국민과 건축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품격있는 건축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사회공공부문·민간부문·계획건축부문 등 50여점 선정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여러분 건축은 안전해야 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행복을 줘야 됩니다 그리고 희망을 줘야 됩니다 오늘 이 건축문화대상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한층 더 행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의 건축문화인상 수상...이근창 엄앤드이 건축사사무소 회장

이근창 건축사 "우리 건축사들의 도리, 우리 건축사들이 해야 될 일, 우리 건축사들의 윤리를 좀 더 잘 챙겨달라 그런 의미로 이 상을 시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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