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론칭한 ‘카카오모빌리티’ 오늘 독립 출범
카카오택시 론칭한 ‘카카오모빌리티’ 오늘 독립 출범
  • 김준호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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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회사에서 독립하고, 1일 공식 출범했다. 제공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회사에서 독립하고, 1일 공식 출범했다. 제공 | 카카오모빌리티

[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카카오택시와 내비 등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내 부서에서 회사로 독립하고, 1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하는 순간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택시에 3분기 중으로 ‘기업용 업무 택시’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자동 결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업용 업무 택시는 기업과 택시 회사 간 제휴를 맺고, 기업의 임직원들이 업무 용도로 택시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4분기에는 주차장과 운전자를 모바일로 연결하고 주차장 검색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 ‘카카오파킹(가칭)을 출시한다.

카카오드라이버와 카카오내비는 현재의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카카오드라이버 가입자는 현재 270만 명이며 이용 후 4주 내 재호출율은 70%에 달한다.

카카오내비도 영화관과 유통 시설 등 브랜드 제휴를 통해 해당 목적지를 선택한 이용자에게 쿠폰을 보내주는 등 편익을 제공하는 수익모델도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교통과 이동 영역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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