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APEC 참석…中시진핑 평창초대 수락 관심 집중
文, APEC 참석…中시진핑 평창초대 수락 관심 집중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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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트럼프-시진핑 등 21개국 정상 참여
美트럼프 미국우선주의..각국 간 마찰 불가피
韓-中 정상회담…시진핑, 평창행 성사 주목
사드 문제는 거론 안하기로…“대화국면 중요”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바쁜 외교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준범 기자.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 APEC이 열리는 베트남 다낭으로 이동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박 2일 간의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베트남에서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합니다.

 

(앵커) 네. 이번 정상회의의 화두, 무엇이 될 것 같습니까?

(기자) 우선, 첫 참석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어 교역 자유화와 경제통합 방안을 놓고 다른 회원국들과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공정한 교역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돼, 회의내내 파열음이 날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은 또, APEC 사전 실무 협상에서 다자무역체제 지지를 정면으로 거부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역시, 우리 관심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인데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기자) 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반도 긴장완화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 의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한반도 긴장 완화의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호소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다, 연내 문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시 주석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도 추진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 그런데 박 기자, 한중 정상회의에서 사드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겁니까?

(기자) 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사드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지난달 31일, 우리 측이 중국 측에 건넨, 이른바, ‘3(쓰리) NO 원칙’ 발표 이후에는 한중 관계가 대화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사드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자칫 어렵게 찾아온 대화국면을 해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부 관계자는 “정상회담에서 사드문제를 거론하는 것 자체로 한중 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빼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관계가 급격한 회복기를 맞이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는 것이 외교가의 공통된 시선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팍스경제TV 박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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