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호 ICO 성공한 베리드, 블록체인 노하우 전수한다
국내 2호 ICO 성공한 베리드, 블록체인 노하우 전수한다
  • 이순영 기자
  • 승인 2018.05.1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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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팍스경제TV)
(사진=팍스경제TV)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청년들이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열렸다.

블록체인 플랫폼사 베리드(Berith)는 후발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 1회 청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말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신생블록체인 프로젝트 팀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노하우, 가상화폐공개(ICO) 경험 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방향성과 리스크 관리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대응방안도 모색했다.

이상준 베리드 최고마케팅경영자(CMO)는 “새로운 블록체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을 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주로 기술력이 없거나 기술력이 있어도 어디서 만드는지 몰라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청년들이 사업을 하려면 투자자금을 확보하는데 있어 서류와 비즈니스 모델 등 증빙 절차 가 어려웠지만 ICO를 통해 자금 모집이 쉬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백서 하나만으로도 투자하는 등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며 “내년 초까지는 ICO가 호황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포럼에는 스타트업 5개 팀의 블록체인 아이디어 발표와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전하진 위원장이 ‘The next human life by blockchain’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이어졌다.

전하진 위원장은 “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된 대륙을 의미하는 ‘블대륙’은 이미 전 세계 경제의 10%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며 “청년들이 블대륙에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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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 2018-05-13 05:23:40
블록체인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유 2018-05-13 00:44:05
멋져요

최연택 2018-05-12 19:31:27
훌륭하십니다.!!!청년들 도전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