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스타메신저, 실버 스타 메신저·파라 스타 메신저로 이원화
키움증권, 올 하반기 ‘금융소비자 패널 2기’ 모집 예정
삼성증권, 삼성證 사태 이후 고객민원 최소화 ‘총력’
미래에셋, 신한금투, 유안타 등 조직 확대·개편
권용원 금투협회장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 및 개선방안 검토 강조
금감원, 매년 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실시… 8월 중 발표 예정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비자 보호 강화 활동 이어와”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증권사들이 ‘소비자 보호’ 강화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소비자 보호 강화 정책에 나선 금융당국의 기조에 맞추기 위한 조짐인데요.
증권사들은 소비자 패널 활동에서 조직 확대·개편까지 소비자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KB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객패널 ‘KB 스타메신저’ 운영에 나섰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올해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 실버 스타 메신저’와 신체적 불편함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 파라 스타 메신저’로 이원화해 금융 취약 소비자의 의견에 한층 더 귀 기울이겠다는 설명입니다.
키움증권도 지난해 ‘금융소비자 패널 1기’를 모집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2기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금융소비자 패널 운영을 통해 모집된 우수제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제 경영에 반영됩니다.
일부 증권사들은 소비자 보호 관련 부서 조직확대·개편을 통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삼성증권은 삼성증권 사태 이후 고객 민원 예방에 총력을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단계부터 준법감시부서와 철저한 사전 협의를 진행하는 프로세스도 도입했습니다. 또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등 다양한 소비자 보호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이 외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등도 최근 소비자보호 관련 조직을 확대·개편했습니다.
이같은 증권사들의 움직임은 금융당국과 협회의 소비자 보호 강화 요구에 발맞추기 위함으로 분석됩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지난 100일 취임식에서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과 개선 방안 검토를 강조했으며 금융감독원도 이달부터 매년 실시하는 금융권의 소비자 보호 체계 점검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조사를 완료해 8월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증권업계 관계자)
사실 소비자보호 강화라는게 요즘 삼성증권이나 이런 이슈로 나온게 좀 많긴 한데 그 전부터 작년부터 말은 계속 많이 나왔어요. 저희는 꾸준히 준비를 해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고객과의 소통,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활발한 활동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